안녕하세요? D&DEPARTMENT JEJU by ARARIO입니다.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은 날, 12월을 따스하게 마무리 짓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주의 자연에서 얻은 꿀벌의 밀랍을 이용해 ‘아름답고 유일한 빛’을 디자인하는 ‘랄라 밀랍초’의 팝업 스토어 소식입니다.
“밀랍초가 만들어 내는 빛을 통해 자연과 인간, 개인과 이웃이 함께 공존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밀랍초는 꿀벌이 자연을 누비며 만들어낸 밀랍으로 만들어집니다. 초가 타면서 그 공기의 일부가 우리의 호흡을 통해 몸 속 깊이 들어왔다 나가는 과정이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하나의 흐름과 같다고 느끼게 되어 밀랍초를 만들게 되었다는 ‘랄라 밀랍초’의 두 대표님.
제주의 바다, 오름, 숲을 거닐며 얻은 영감을 녹여 직접 디자인한 초를 핸드메이드로 작업하며,각각 초는 하나의 조형 작품으로서 ‘빛, 길, 시간, 나무, 별’이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초의 본질은 태웠을 때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 초가 타는 전 과정이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랄라 밀랍초' - 날짜 : 12월 15일(금) – 12월 25일(월) - 시간 : 매일 12:00 - 16:00 - 장소 :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 2층 '랄라 밀랍초 팝업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