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news를 마치며 – VIVIDOTTA (비비도따)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은 2022년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VIVIDOTTA (이하 비비도따) 와 d news 를 진행했습니다. 3주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디앤디파트먼트의 활동과 비비도따를 응원해 주셨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떠나보내는 오늘, 그 시간들을 되짚어보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비비도따에서는 총 3명의 스태프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편의상 A,B,C 로 표기하였습니다.)
d제주 : 우선 비비도따는 어떤 곳인지, 생산자로써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비비도따A : 저희는 제주에서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만드는 브랜드이고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젤라또 생산에 있어 가장 필수 재료인 우유는 최상급의 제주 동물 복지 우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장성이 약한 제주산 원재료를 사용하여 젤라또라는 2차 가공 식품의 형태로 좋은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d제주 : 제주로 거점을 삼은 이유가 있을까요?
비비도따A : 저희 대표님이 예전부터 제주를 오실때마다 정말 좋은 곳이라 느끼셨고, 해외에서 매우 인상적인 젤라또 매장을 경험하신 것을 토대로 하여 제주에 매장을 열고 싶어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젤라또 스팟이라는 뷔페식 수제 젤라또 매장을 하다가 전국에 있는 많은 분들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제조업도 시작하고 완제품 형태로 개발도 하게 되었습니다.
d제주 : 사실 제주에서 재료를 수급하고 만들어서 타 지역으로 유통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비비도따B : 네, 그래서 그런 부분에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제주산 재료로 육지에서 만들어 제주산이라고 표현하는 곳도 많은데, 저희는 재료 수급부터 제조까지 제주에서 하니까 우리가 리얼 제주라는 자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디뉴스 기간 중에 그런 부분을 알아주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니까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d제주 : 그렇게 느끼셨다니 저희도 기쁘네요.
비비도따B : 금방 드시고 나가시는 분들도 물론 계셨지만, 저희를 알고 일부러 오시거나 매장 내 팜플렛과 영상들을 유심히 봐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다는 것이 더욱 아쉬운 순간이었지요.
d제주 : 먼저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희의 취지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너무 기쁩니다.
비비도따B : 저는 제조 직원이라 매번 한경의 공장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 손님도 직접 만나고 여기 주변도 다니면서 이 지역을 온전히 느낀것 같아 좋았어요.
d제주 : 오히려 제주에 살고 있는 분이라서 감흥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계신동안 더 잘 즐겨주셨어요.
비비도따B : 여기 근처 지역 축제와도 시기가 맞아 미술관이며 맛집이며 여기저기 알차게 다녔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d제주 : 로컬 분들이 더 좋아해 주셨다는 것은 저희로서도 굉장히 반가운 이야기네요. 사실 여기는 10년전만해도 폐허 같았던 곳이었어요. 아라리오 뮤지엄 처음 만들때 이 주변이 문화와 예술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디앤디도 그 일부이고요. 디앤디를 포함해 주변 가게들이 이 지역과 많이 친해지고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것을 보며 구와 신이 합쳐지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d제주 : 처음에 2층 룸스토어에서 제품 판매 도입을 고려했다가 디뉴스를 제안 드렸었지요. 디뉴스를 하겠다고 결정한 계기가 있었는지요?
비비도따C : 솔직히 너무 복잡했습니다 (웃음). 저는 팝업이라는 포맷을 좋아하지 않았고 회사로서 중요한 매출적인 부분에서도 팝업은 괜찮으려나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분분했어요. 결정하기 전에 4명이 몰래 디앤디에 와서 밥도 먹고 공간도 보고 그랬습니다. (웃음)
결론은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제주에서 생산 활동을 하며 관계에 더 집중하며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디뉴스 공간을 보자마자 제주 생산팀인 여자 3인방과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오픈 기간동안 그들이 이 공간에서 젤라또를 만들고,고객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생산팀은 좀처럼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고 공장에만 주로 있어야하니 계속 아쉬웠었어요.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비도따B : 사실 이런 말씀 직접 잘 안해주시거든요. 듣다보니 조금 찡해지기도 하고, 이런 자리가 있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d제주 :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잖아요. 평소에도 속마음 좀 이야기 해주세요.
(일동 웃음)
d제주 : 사실 d room은 일본에도 없는데 제주점이 처음 만든 곳입니다. 얼마전에 나가오카겐메이님 오셨을 때 개념이 현실화 된 공간을 보고 굉장히 좋아해주셨어요. 나가오카님도 이 지역에 사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제주점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이 곳을 운영하는 스태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비비도따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재료를 사용하는 회사로써 제주 생산팀이 없다는 것은 뿌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 애정을 많이 표현해 주세요.
비비도따C : 돈으로 사는 기계나 장비들은 너무 쉽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려웠죠. 시작할 때 함께 제주행을 결심해준 제주팀 직원에게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늘 표현하고 싶어도 빈말처럼 느껴질까봐 조심스럽고 그래요. 모두 제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 마음을 젤라또에 담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 d room과 디뉴스에 묵어 보니 누군가가 10년 20년 살면서 기분 전환하듯이 일상속에 꾸며 놓은 느낌이 들어서 저희도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디뉴스를 하면서 저희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d제주 : 제주의 현재 상황들을 보면 상품화가 되지 않으면 많은 재료들이 버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문 기술을 가진 누군가가 상품화에 도움을 준다면 생산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레몬을 떠올렸고 비비도따 생산팀 스태프와 함께 레몬 농장을 방문했지요. 제주 친환경 레몬이 정말 좋은데 그냥 먹을 수 있는 귤과는 달리 소비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오리지널 레몬 소르베또 개발도 함께 하구요.
비비도따C : 네, 너무 좋습니다.
d제주 : 이 지역, 이 동네의 스토리가 풍성해지고 다양해지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젤라또는 색감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서 현장감있는 생산을 지속하며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번에는 사전에 스태프들과의 세미나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이건 저희가 준비하는 단계에서 최종적으로 조율이 어려웠기에 더더욱 마음에 숙제로 남아있었어요. 일단 안면을 트는 기회이기도 하고, 서로 현장에서 조율하기가 한결 편하거든요. 관계를 형성하는 첫 단계가 스태프들과의 교류이기도 하구요.
비비도따C : 저희도 직원들이 제주팀과 서울팀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현장을 지키는 직원이 수시로 바뀌기도 했었죠.
d제주 : 네, 저희가 많이 챙겼어야 했는데,, 그래도 제주에 계신 분들이 중심을 잡아서 앞으로 더욱 더 관계를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비도따B : 네, 저희도 동감합니다.
d제주 : 제주에서 이미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이번 디뉴스를 통해서 특별히 전하고 싶었던 것이 있으셨나요?
비비도따C : 여러 전시회에 참가해보니, 대략 두 부류로 나누어져요. 한 쪽은 저희 제품의 입점을 원하는 분들이었고, 다른 쪽은 노년층과 청년층이 페어를 이룬 생산자였습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딱히 긍정적인 반응은 없지만 남김없이 다 드십니다 (웃음). 부모님의 농사를 자식들이 이어 받는 형태인데, 저희는 그런 젊은 층을 MZ세대 농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들은 원물 그대로의 판매뿐 아니라 가공품에 관심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젤라또가 고부가가치를 지닌 가공품인만큼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서 같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세미나 내용도 그 부분에 초점을 맞췄고 실제 가파도에서 보리 젤라또 생산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그러한 생산자들과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며 나아가고 싶어요. 이건 전하는 가게라는 디앤디를 만나고 나서야 우리도 이렇게 전하면 되겠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비도따B : 저는 세미나를 하면서 공유 주방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생산에 필수인 기계가 고가이다보니 그렇게 교류하는 방법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d제주 : 2차 가공품을 만드는 것은 좋은 생산자도 중요하지만 전문가가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은 어떻게 만나는지를 모르더라구요. 비비도따는 좋은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비도따C : 저희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가 디앤디를 떠올리면 이 공간이 자연스레 떠오르듯이, 저희도 언젠가는 상품이미지보다 스태프들을 주축으로 한 공간이 생겨 누구나 친근하게 맞이하고 젤라또 분야에 있어서는 쉽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제주 : 그래서 여쭤봅니다만,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비비도따A : 사실은 브랜드를 만든 이후 다양한 곳에서 입점이나 판매 관련하여 연락이 왔지만 대부분 저희의 결과는 맞지 않다고 느꼈고, 결국 온라인 유통이나 입점의 형태로는 지속하는 게 어렵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님을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늘 변함없기 때문에 온라인도 직접 유통하고 있고, 매장 오픈도 항상 생각중입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디뉴스를 하면서 매장의 구체적인 형태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비도따C : 온라인 유통만 하다보니 먹고 싶어하는 사람보다 가게에 진열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구요. 저는 먹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에 확신을 가진 것도 이번 디뉴스 덕분이었습니다.
d제주 : 그렇죠, 사람이 주는 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비도따B : 디뉴스 하는 도중에 비비도따를 알고 찾아오신 분이 있었어요. 너무 반갑고 고마웠죠. 이야기를 나눠보니 늘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는데 실제 먹어보지 않아서 선뜻 그러기 어려웠다고 하시며 직접 먹어보러 오신거에요. 이제 먹어봤으니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매장의 필요성이 너무 느껴졌어요.
비비도따C : 사실 코로나는 너무 힘들었어요. 비대면이 시작되어 온라인으로 처음부터 진행했던 것도 있습니다.
비비도따A : 이번 디뉴스는 저희 스스로도 초기의 마음으로 돌아가 의견을 모으고 대화를 이어나가며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비비도따B : 그래서 의미있는 것 같아요. 각자의 생각보다 우리가 같이 추구하는 것을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d제주 : 총 4번 진행하였던 세미나는 스태프와 회원들도 같이 참가했었는데요, 비비도따브랜드, 젤라또, 소르베또를 이해하는데에 아주 유익했고 재미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염두에 두셨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비비도따C : 젤라또는 ‘음식’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아이스크림이라 하면 재료에 그렇게 무게를 두지 않지만 이태리에서는 굉장히 중요시하거든요. 동네에서 키운 피스타치오로 만든 것에 대한 스스로의 오리지널리티랄까요. 나의 나라, 나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젤라또에는 지역에 대한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로컬에 대한 자부심이죠. 제주는 그런 부분에 있어 장점이 너무 많은데, 샤이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세미나 준비를 위해 서치하는 도중에 제주 메밀을 발견했고 이것은 꼭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 청레몬의 너무 좋은 떫은 맛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비도따라는 브랜드보다 ‘젤라또’ 그 자체에 힘을 싣고 싶었습니다.
d제주 : 저희가 레몬 농장 방문했을 때 농부님이 개발하신 원액을 같이 갔던 스태프분이 구입하셨거든요, 혹시 보셨는지, 소르베또로 개발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비비도따B : 원래 레몬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떻게 찾아야하나 하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생산자를 알게 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원액의 형태로 되어 있으면 만들기도 너무 좋고 HACCP인증도 있어 개발하기에 충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향이 정말 진하고 좋았어요.
비비도따C : 레몬은 사실 좋은 조미료 겸 향신료여서 다른 원물과 함께 섞어도 좋을 것 같아요.
비비도따A : 이번에 디뉴스에서 처음 선보인 백향과 소르베또도 원래는 제주산이 아닌 것을 사용하여 R&D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셰프님이 제주산이 훨씬 풍미도 좋고 맛있다고 하셔서, 농장을 찾아 연락을 취했습니다. 수입산은 손질되어 있어 편하긴 했는데 제주산은 맛과 향은 너무너무 좋았지만 손질하는데 사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웃음). 하지만 풍미가 정말 너무 좋아서 구할 수 있는 한정적인 시기에 물량을 많이 확보해두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디뉴스 한정으로 맛을 보여드렸었고, 11월에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d제주 : 정말 향이 좋았고 맛있었어요.
비비도따B : 제주 백향과는 다른 것보다 향이 좋은 반면 씨가 좀 딱딱한 편이라, 초반보다는 조금 양을 줄였습니다.
d제주 : 혹시 다른 원물 중에 관심있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비비도따B : 바나나 농장에 한 번 가본 적 있구요, 저는 음…제주 감자요. 감자맛 나는 젤라또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희 대표님은 해조류 같은 거 넣어보라고 하셨어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 보라고요.(웃음)
비비도따C : 레시피를 만드는 저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고객의 반응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d제주 : 이번 d news 기간 중 불편했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 아쉬웠던 점이 있으셨다면 무엇일까요?
비비도따B : 저는 다 좋았어요. 제주에 집이 있으니까 평소에 여행이랄 것이 없었는데 여기 있는 동안 1층부터 3층까지 왔다갔다하면서 여행온 것 같기도 하고 소속감도 느껴지고 좋았어요. 타올 너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디앤디에서 팝업한다고 하면 성공했다고 말해줘요.(웃음)
비비도따C : 다른 곳에서 행사를 하면 묘한 거리감이 있었는데 여기는 아주 자연스러웠어요. 시간이 아주 빨리 지나가 아쉽습니다.
비비도따A : 아무래도 음식이니까 식당분들과 많이 교류하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적어 아쉬웠어요. 하지만 아쉬웠던 것 보다 좋았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 저는 작년 8월 쯤 주변에서 디앤디 제주를 꼭 가보라고 권해주셨고 다같이 와서 회원가입도 하고 숙박도 했었는데 그때 왠지 모르게 다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스태프 분들의 꾸밈 없고 따뜻한 응대가 좋았고 진심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무언가를 꼭 같이 해보고 싶었고 많이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d제주 :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비비도따C : 아쉬움, 다른 메뉴도 더 선보이고 싶고 좀 더 하고 싶은데 아쉬움이 남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좋은 친구로 오랫동안 관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제주 : 네, 저희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 드릴게요, 자주 놀러와주세요.
비비도따일동 : 네 , 감사합니다!
예상과는 달리 갑자기 추워진데다 바람도 유난히 많이 불었던 22년 10월, 젤라또를 만끽하기에는 어려운 날씨속에서도 달콤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비비도따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항상 제주점과 디뉴스를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