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에게 D&DEPARTMENT JEJU에서 그리 멀지 않고 일몰 명소라고 알려진 사라봉과 별도봉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을 담은 10 곳을 선정하여 “영주십경” 이라고 하는데 그중 하나인 사봉낙조는 “사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사라봉 정상까지는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사라봉 옆으로는 또 다른 오름인 별도봉까지 해안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해안 둘레길을 걸으면 물들은 하늘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고 제주항의 불빛과 어선들의 한적한 모습을 보니 마음도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자리해 있고 북쪽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곳.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명소 이지만 시간과 계절에 상관없이 아름답습니다. 사라봉 정상에 오르면 제주 시내가 보이고, 아주 자세히 찾아보면 D&DEPARTMENT JEJU도 보인다는 사실!
실제로 사라봉은 D&DEPARTMENT JEJU 4층 옥상에서도 보일 만큼 가까이에 있습니다.
식물들과 함께 탁 트인 공간에서 보는 풍경이 좋아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는 공간입니다. 낮에는 선명하게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일몰 일출 시간대에는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의 색감이 아름답습니다 . 이곳에서 바라보는 사라봉 풍경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언제 봐도 평화롭고 산은 언제 봐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주 도민인 저는 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절경을 보고 살 수 있는 것.. 작지만 행복한 일이겠지요. 스태프 노트를 적으며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LONG LIFE DESIGN MEMBERS 회원분도 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으신가요? 분명 가까이에 있을 것입니다.
— d room STAFF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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