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의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건물 1층에는 파도식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낯설거나 반가운, 다양한 식물의 첫인상에 입구에서부터 발걸음이 느려지고 파도식물의 기준에 따라 모인 식물 친구들의 이름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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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과 같은 건물에 자리한 파도식물/1.5에 이은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 두 번째 쇼룸인 파도식물/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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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프로젝트 전체뿐만 아니라 제주점의 유일한 d room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룸마다 제각각 다른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매일매일 보살피며 아픈 곳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눈길은 아주 섬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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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 d에 파도식물이 없었다면 건조하고 차가운 건물이 이렇게 생동감 있었을까도 싶습니다. 제주 탑동은 365일 중 300일이 비바람 부는 곳. 거기에 때때로 찾는 태풍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파도식물 크루들은 옥상정원은 물론 d 전체의 식물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탑동 해변공원이 내려다보이고, 금귤과 하귤이 익어가는 d의 옥상정원.
제주의 어느 맑은 날, 많은 LONG LIFE DESIGN MEMBERS 회원분들도 함께 즐겨보았으면 합니다.
— d room STAFF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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