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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note 6 – 파도식물 in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d JEJU - 2021년 6월 1일 - 0 comments

회색의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건물 1층에는 파도식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낯설거나 반가운, 다양한 식물의 첫인상에 입구에서부터 발걸음이 느려지고 파도식물의 기준에 따라 모인 식물 친구들의 이름이 궁금해집니다.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점과 같은 건물에 자리한 파도식물/1.5에 이은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 두 번째 쇼룸인 파도식물/틈.

d 프로젝트 전체뿐만 아니라 제주점의 유일한 d room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룸마다 제각각 다른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매일매일 보살피며 아픈 곳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눈길은 아주 섬세하지요.

회색의 d에 파도식물이 없었다면 건조하고 차가운 건물이 이렇게 생동감 있었을까도 싶습니다. 제주 탑동은 365일 중 300일이 비바람 부는 곳. 거기에 때때로 찾는 태풍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파도식물 크루들은 옥상정원은 물론 d 전체의 식물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탑동 해변공원이 내려다보이고, 금귤과 하귤이 익어가는 d의 옥상정원.

제주의 어느 맑은 날, 많은 LONG LIFE DESIGN MEMBERS 회원분들도 함께 즐겨보았으면 합니다.

— d room STAFF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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