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room

D&DEPARTMENT가 제안하는 새로운 숙박, 「호텔 같은 것」

세계 최초 D&DEPARTMENT 호텔, 제주의 롱 라이프 디자인을 전하는 체험형 숙박 시설 d room

나가오카 겐메이가 창업 당시부터 목표로 했던 호텔이 드디어 20년 만에 제주도에서 실현되었습니다. 호텔 같기도, D&DEPARTMENT의 쇼룸 같기도, 제주에 사는 친구의 집 같기도 한 감각으로 묵을 수 있는 곳. 스키마타 건축설계의 나가사카 조와 나가오카 겐메이가 「이렇게 하면 보통의 호텔이 되어버리니까 안돼」라는 대화를 반복하면서 설계를 진행해 왔습니다. 총 13개 객실은 D&DEPARTMENT에서 제안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 상품과 유즈드 가구로 구성되며, 룸웨어와 식기는 물론, 아라리오가 셀렉트한 아티스트의 그림과 사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d room은 D&DEPARTMENT에 부대한 호텔이 아닌, 숙박할 수 있는 D&DEPARTMENT라는 콘셉트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호텔의 상식, 이를테면 긴 복도와 획일적인 인테리어, 열리지 않는 창문, 긴 리셉션 카운터를 뒤집고, 매장 안에 묵는다는 감각을 넣었습니다. 나가오카 겐메이가 추구하는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D&DEPARTMENT의 활동에 공감하고 함께 지역다움과 지역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교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역사가 축적된 공간 d room에서 롱 라이프 디자인의 가치를 더 가까이 체험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그 여운을 내 일상에 적용해 봅니다.

* 숙박 요금은 1박 기준이며 연중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