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을 중심으로 제주의 탑동 거리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발전했는지 롱 라이프 디자인 멤버스 회원분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탑동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탑동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 시네마에서 모여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 김지완 대표의 안내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모두가 만류하는 탑동에 뮤지엄을 오픈하는 것과 베이커리, 카페 등 식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것까지 그 당시를 함께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20년 5월, 대망의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을 오픈하기까지. 그 외에 이 탑동 골목을 함께하는 친구같은 동료들의 이야기까지. 바람이 많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현장을 느끼기 위해 찾아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무사히 4월 탑동 프로젝트 투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사진으로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벤트와 공부회, 강연을 통해 디앤디파트먼트의 활동과 제주점의 소식, 탑동 프로젝트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점을 중심으로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본질이 있는 롱 라이프 디자인을 발굴하고 발신하는 친구같은 동료들을 마주하며 천천히 탑동 골목을 산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