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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점 소식]『d design travel JEJU 출간기념회』리뷰


d JEJU - 2024년 11월 30일 - 0 comments

안녕하세요. D&DEPARTMENT JEJU by ARARIO입니다.

작년 4월 22일에 열린 d design travel JEJU WORKSHOP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첫 한국 지역판인 제주호의 완성을 축하하기 위해 10월 26일 제주점에서 출간기념회가 열렸습니다.

d MARK REVIEW의 게재처, 일반 참가자분들 그리고 작년 제주를 열정적으로 취재하였던 편집부(신도 히데토 편집장, 한국인 편집자 이지나 씨)께서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작년 워크숍 때, 오셨던 분께서도 참석하시기도 했습니다.

1부에서는 신도 편집장의 d design travel의 취재 방침, 게재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지나 편집자의 제주를 취재하며 찍은 사진과 그 간의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다움이란?’ 한 페이지에 많은 단어가 담길 만큼 열정적으로 취재하셨던 편집부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 더불어 작년 워크숍에서 제주다움에 대해 함께 생각해 주신 분들이 있어 최초의 해외판인 제주호의 출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는 제주호에 나온 ‘제주 정식’을 모티브로 d카페에서 준비한 케이터링과 함께 교류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보말죽과 빙떡, 계절 장아찌와 물김치, 오설록의 제주 차 등을 준비하여 한껏 제주다운 음식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스태프와 참가자들 모두 함께 먹고 즐기면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 d MARK REVIEW 표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D&DEPARTMENT 창립자인 나가오카와 신도 편집장의 사인이 담긴 봉투와 함께 표창패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취재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소감과 함께 시간 내어 자리해 주신 d MARK REVIEW 게재처와 광고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김택화미술관, 북촌돌하르방미술관, 해녀의 부엌, 담화헌, 알맞은시간, 제주 비안, 김경찬, 오두제, 희녹, 폴개우영

첫 해외에서 열린 출간기념회인 만큼 좋은 사례가 되어, 추후 다른 해외호 제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점도 계속 지역다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하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의 수만큼 디자인이 가득했던 제주호, 앞으로도 계속되는 d design travel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d design travel ‘제주호’의 끝에 」

신의 섬, 리조트, 시골 생활…… 제주는 한국의 사람들에게 동경의 땅. 그렇지만 ‘여기에는 즐거운 일뿐만 아니라 슬픈 기억도 잠들었다고’ 나는 이 여행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주 사람이나 제주에 와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각각의 「평화」가 있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중략)
지금 눈앞의 행복을 잡고 앞으로의 미래의 평화를 믿고 계속 살아가는 사람들의 섬. 제주도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는 원석이 많이 있었습니다.

(출간기념회가 끝난 후, 페이스북 d&d 제주회에서 편집장이 쓴 글의 일부분 발췌)


-신도 히데토 神藤秀人 d design travel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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